(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매스 스타트의 경기 방식은 어떤가.
24일 평창동계올림픽 일정에 매스 스타트가 있어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팀 선수 중엔 김보름-박지우-이승훈-정재원이 이 경기에 출전한다. 이에 매스 스타트 경기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매스 스타트(Mass start) 또는 집단 출발은 마라톤과 같은 일부 육상 경기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 등에서 주로 행해지는 형태의 경기이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세부 종목으로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이기도 하다.
보통 때 각각의 선수들이 기온, 풍속, 날씨 등에 있어 똑같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모든 선수들이 출발선상에서 한꺼번에 출발해야 한다.
온 선수들이 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하는 것은 출발선이 엄청나게 길어져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몇몇 선수들은 맨 앞 출발점보다 뒤에서 출발하게 된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도착점은 같기 때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맨 앞 출발선의 선수보다 조금 더 많은 거리를 가야 하므로 뒤에 있는 선수들은 경기에 있어 불리한 면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출발선은 보통 이전 기록에 따라 결정한다.
여자 매스 스타트 준결승은 저녁 8시부터 시작하고, 남자 매스 스타트 준결승은 저녁 9시부터 시작한다.
여자 결승은 9시 반, 남자 결승은 10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