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지민 기자) 성폭력 논란이 종교계까지 확산 되고있다.
26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 은 종교계까지 확산된 성폭력 피해 폭로에 대해 보도했다.
한 여성신도가 2011년 아프리카로 자원봉사를 하러갔다가 신부로부터 수 차례 성폭력을 당할 뻔 한 사실을 폭로했다.
김민경 피해자는 실명까지 공개하며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심지어 가해자로 지목된 신부는 ‘울지마 톤즈’ 라는 영화의 모델이 되기도 했던 신부로 큰 논란이 되고있다.
피해자는 폭로를 통해 구체적인 피해사실을 언급하며 “식당에서 나오려고 하니까 문을 잠그고 못 나가게 막고 강간을 시도하셨죠. 나 하나 입 다물면 평화로운데, 나 때문에 되게 힘든 것 같은 분위기였어요” 라고 말했다.
가해자인 한 모 신부는 당시 “내가 내 몸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네가 좀 이해를 해달라”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다하다 이제 종교계에서까지 드러나는 성폭력 사태로 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빠져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26 15: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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