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금호타이어, 어떤 기업이길래?…‘자동차 타이어 튜브 및 부속품을 재생, 가공, 판매하는 타이어 제조업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다.

금호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 튜브 및 부속품을 재생, 가공, 판매하는 타이어 제조업체이다.

금호타이어의 전신은 1960년 9월 세워진 삼양타이야공업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창업자인 박인천 회장은 광주여객을 세웠다.

광주여객이 양질의 타이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직접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삼양타이야를 설립했다.

설립 당시 타이어 생산량은 하루 20개에 불과했지만, 2014년 현재 금호타이어는 해외 8개 판매법인과 18개 지사·사무소를 운영하며, 18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네이버 증권정보 화면 캡처
네이버 증권정보 화면 캡처

금호타이어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다임러 벤츠, BMW, 크라이슬러 등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차용(OE, Original Equipment)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1975년 국내 최초로 항공기용 타이어 및 래디얼(Radial) 타이어를 개발했다.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수출용 차에 국산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인증을 얻었다.

1999년 펑크가 나도 시속 80㎞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Run-flat)를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개발했다.

2003년 6월 금호산업(주)에서 분사하여 금호타이어가 신설법인으로 설립됐다.

2006년 세계 최초로 아로마 타이어 및 32인치 초대형 UHP(Ultra High Performance, 초고성능)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로 슈퍼카용 15시리즈 타이어 개발 등이 이어졌다.

UHP 타이어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산업자원부의 세계 일류화 상품으로 지정됐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6년 중국 천진공장에 이어 2007년에는 중국 장춘공장을 준공했다.

2008년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를 착공했으며, 2009년 12월 워크아웃 상황 속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책을 시행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 11월 최대주주가 우리은행으로 변경됐다.

2012년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S’ 판매를 개시했다.

2013년 3월 ES01이 ‘2013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고, 5월 세계 최초로 승용차용 RFID 부착 타이어를 출시했다.

이어 6월에는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인해 최대주주가 우리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변경됐다.

2013년 9월 기준 최대주주는 한국산업은행으로 18.5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