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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평창 개막식 외신 보도 논란…‘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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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외신 보도 논란이 일었다. 

12일 방송 된 JTBC ‘뉴스현장’은 평창 개막식에 대한 외신 보도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먼저 9일 NBC 해설자는 평창올림픽 개회식 장면을 전하면서 일본 선수단이 입장하자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을 했지만, 모든 한국인은 발전 과정에서 일본이 문화, 기술, 경제적으로 중요한 모델이 됐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논란이 일자 NBC는 11일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내는 공식서한으로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사의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사과했다.

또한 10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보도해 물의를 빚었다.

더 타임스는 한반도기에 그려진 제주도에 동그라미 표시를 한 뒤 “선수들이 든 깃발은 통합을 상징해서가 아니라 일본이 소유한 섬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논쟁적”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를 독도로 잘못 전한 것은 물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전제한 보도를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주재 한국대사관은 더 타임스에 공식 항의하고 정정 보도를 요구했다.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처
JTBC ‘뉴스현장’ 방송 캡처

한반도기는 정치적 논란을 없애기 위한 IOC의 결정에 따라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것인데 더 타임스는 독도의 위치를 모른 데다 독도가 일본 섬이라는 오류까지 범한 것이다.

이에 더 타임스는 인터넷에 “한반도기에는 분쟁 중인 섬이 포함되지 않았다. 실수를 사과한다”라며 정정보도와 함께 사과의 글을 올렸다.

올림픽이라는 세계적인 축제에 이같은 황당한 망언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있다.

JTBC ‘뉴스현장’ 은 매주 월-금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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