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피겨 선수’ 메건 두하멜, 올림픽 왔다가 개고기 시장서 강아지 구조로 ‘주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메건 두하멜 그는 누구일까.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메건 두하멜(Meagan Duhamel)이 한국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를 여러 차례 구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수 외신이 그녀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BS 뉴스는 수차례 한국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를 구조한 캐나다 출신 피겨스케이터 메건 두하멜에 대해 보도했다.

메건은 캐나다의 한국 강아지 구조협회(Free Korean Dogs)를 통해 도살당할 위기에 처한 강아지들을 구조하는 일에 협조하고 있는 바.

최근에는 개고기 시장에 강아지 세라(Sara)를 단체로부터 소개받아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의 한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동행했다.

강아지는 사람 없이 비행기를 탈 수 없기 때문. 메건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단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매건은 단체를 통해 개고기 시장에서 닥스훈트 강아지 무태(Moo-Tae)를 입양했다.

입양되기 전 무태는 절에서 살던 강아지였다. 한 스님이 개고기 시장에 있던 녀석을 구조했고, 이후 스님 곁에서 지냈다.

메건 두하멜/ meaganduhamel
메건 두하멜/ meaganduhamel

무태를 발견한 강아지 구조협회 관계자는 곧바로 메건에게 소개했다.

메건은 무태의 소식을 듣고 “영적인 강아지라는 느낌을 받아 입양하게 됐다. 무태는 특별한 기운을 준다”고 입양 이유를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건은 같은 해 자신의 부모에게도 강아지 구조협회를 소개해 그들이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도록 도운 바.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페어 부문에서 수차례 1위를 한 메건 두하멜이 자신의 월등한 실력만큼이나 멋진 인성을 보여주고 있어 각국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