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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대형산불, 진화작업 재개…연이은 산불에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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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12일 오전 소방당국은 지난 11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32ha로 늘어난 가운데 진화헬기 2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9분께 노곡면 하마읍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새 정상으로 번지면서 25ha의 산림이 소실됐다.

날이 밝자 소방당국은 진회헬기 17대와 진화인력 1068명을 투입에 주불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이날 도계읍 황조리의 한 야산에서 추가로 발생한 산불도 밤새 번지면서 밤새 7ha가 소실됐다.

발화지점 인근에는 총 69세대·170여명이 거주하는 연립주택 10개 동이 위치, 산불에 놀란 주민 50여명이 도계읍 마을회관과 도계 고등학교 체육관으로 각각 대피했다.

현재 헬기 5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5월에 발생한 강릉·삼척은 산림 1017.12㏊(강릉 252㏊, 삼척 765.12㏊ 등)를 태우고, 총 111억4100만원 규모(복구비 포함)의 피해를 냈다.

 

강원소방본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강원소방본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삼척소방서는 지난 6일 10시 삼척시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교육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생활응급처치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시 119 신고요령, 소화기사용법, 초기진화 요령 및 생활응급처치교육 등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교육함으로써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을 받은 관계자는“이번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은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매우 유익하고 실제 교육으로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삼척소방서는“화재 취약대상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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