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울산에 최근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5시경 울산시 동구 화정동 염포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속보로 전해지는 상황이라 정확한 경위는 파악 중이다.
또한 지난 6일 울산시 남구 신정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40대 남성의 자살 방화로 추정되고 있다.
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박 모(41) 씨가 집주인 A(47) 씨가 거주하는 곳에 불을 질렀다.
박씨는 사실혼 관계인 B씨가 자신과 다툰 후 언니인 A씨의 집에 있을 거라 생각해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휘발유를 부었다.
이후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구쳤다.
경찰은 이는 박씨가 집에 불을 질러 스스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위야 어찌됐든 계속된 화재에 불안을 떨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2/08 19: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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