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라미란의 자린고비 본능이 극에 달했다.
19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6’에서는 1억이라는 큰 돈이 생겼지만 여전히 짠순이 본능을 버리지 못한 미란(라미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억 단위 돈이 입금된 미란의 통장을 발견한 지순(정지순 분)의 추궁을 받은 미란은 “오해받을 까봐 그러는데, 여러분 저 유산상속 받았다”고 해명했다.
뜻밖의 소식에 미란의 낙원사 동료들은 그간 미란에게 뜯긴 돈을 받아내는 대신 미란에게 한 턱을 얻어내기로 작정했다.
그러나 미란이 한 턱을 쏘려 할 때마다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면서 미란은 돈을 아끼게 됐다. 동료들은 포기하지 않고 미란에게 재차 밥을 사라고 종용했다. 동료들의 집요한 요청에 미란은 공기밥 무료 쿠폰이 있는 무한리필 돼지고기 집에 동료들을 끌고 갔다. 뜻밖에도 해당 매장은 고급 생고기 집으로 바뀌어 있었고, 미란은 생각지도 못한 금액의 계산서를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계산대 앞에 선 미란이 식은땀을 흘리며 카드를 쥔 손을 펴지 못하는 바람에 동료들은 식대를 나눠내게 됐다. 그제서야 미란은 오그라든 손이 펴지는 기적(?)을 보여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2/19 22: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라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