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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무슨 상관”…김수미, 후배 조인성 향한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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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김수미가 후배 배우 조인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강원도 평창의 맛집을 방문하는 허영만과 김수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곤드레솥밥 맛집을 방문했고, 음식이 나오기 전 허영만과 대화를 나누던 김수미는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은 모자 관계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그의 말에 허영만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김수미는 “제가 짝사랑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나이 차이가 좀 있을텐데”라고 말을 꺼냈지만 김수미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 있나. 손주뻘이면 어떠냐 좋아하는데”라고 답했다.

김수미는 “옛날에 제임스 딘을 좋아했다. 근데 걔(조인성)가 딱 봤는데 난 제임스 딘이 살아온 줄 알았다”며 조인성이 지난 1955년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과 닮은 사실을 언급했다.

허영만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거다. 반응을 보이냐”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반응을 보이면 제정신이 아니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기다리던 곤드레 솥밥과 곤드레 된장을 맛 봤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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