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강원도 평창군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의 올림픽! 강원도 평창 금메달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김수미와 함께 강원 평창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배우 김수미는 허 작가 앞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그리운 엄마의 맛을 가진 평창 소재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평창군 홍보대사인 김수미는 평창의 한 산 중 저택에서 2살 나이 연상의 허영만 작가를 만나 손수 만든 한상으로 극진히 대접했다. 정성 들여 끓인 황탯국에 서울에서 직접 싸 온 감자완자조림, 명란젓, 명태회무침, 천수무김치 등이 총출동 하며 ‘백반기행’ 속 ‘수미네 반찬’이 펼쳐졌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위치한 곤드레밥 맛집은 구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식당이다. 김수미는 강원도에 오면 곤드레밥은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식당에 들어가 곤드레밥 한 상을 주문했다. 기본 찬으로는 돼지감자장아찌무침, 모둠봄나물무침(민들레잎·원추리·곰취), 산갓김치, 동태식해 등 강원도 식의 시골 반찬이 나왔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곤드레밥은 바닥 쪽에 곤드레나물이 깔려 있다. 된장찌개에도 곤드레가 한 가득 들어가 나온다. 짜지 않게 만든 양념간장을 충분히 넣어 비비면, 비빌수록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곤드레밥을 맛 본 허영만 작가는 “아주 촌스러운 맛인데 구수한 맛이 있어”라고 말했다. 만둣국도 별미다.
대관령면에 위치한 한우주물럭구이 맛집은 대관령에서 내로라하는 유명 고깃집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지성 등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간 곳이다. 기본 찬으로는 파프리카잎나물, 취나물, 달래부추무침 등이 나왔다. 한우주물럭은 신선함을 위해 주문을 즉시 썰어 내놓는다고 한다.
노릇노릇 익은 한우주물럭구이를 맛 본 두 사람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고기 질이 좋고 간이 세지 않은 것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되비지찌개도 인기다. 김건호(54) 사장은 “주물럭은 이제 등심에서 질은 똑같지만 머리 쪽 부분을 많이 쓰고 있다. 기름기가 좀 적고 씹으면 쫄깃한 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탄면에 위치한 메밀국죽 맛집은 그리운 맛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잊혀져가는 추억의 음식인 메밀국죽을 비롯해 메밀부치기, 메밀국수 등 메밀요리 중심의 강원도 향토음식을 내놓아 왔다. 최옥선(69) 사장은 “요새는 전국적으로 맛볼 데가 없을 것”이라며 “메밀국죽을 아는 사람도 잘 없다”고 말했다.
국 같은 죽인 메밀국죽에는 메밀에 감자와 칼국수까지 들어가 있는 음식이다. 김수미가 연신 감탄하는 가운데, 허영만 작가는 자신의 입맛에는 조금 짜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안 죽어요, 조금 짜다고. 그냥 드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산초두부구이와 쑥버무리까지 대접 받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7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의 올림픽! 강원도 평창 금메달 밥상‘ 편을 방송했다.
평창군 홍보대사인 김수미는 평창의 한 산 중 저택에서 2살 나이 연상의 허영만 작가를 만나 손수 만든 한상으로 극진히 대접했다. 정성 들여 끓인 황탯국에 서울에서 직접 싸 온 감자완자조림, 명란젓, 명태회무침, 천수무김치 등이 총출동 하며 ‘백반기행’ 속 ‘수미네 반찬’이 펼쳐졌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에 위치한 곤드레밥 맛집은 구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식당이다. 김수미는 강원도에 오면 곤드레밥은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식당에 들어가 곤드레밥 한 상을 주문했다. 기본 찬으로는 돼지감자장아찌무침, 모둠봄나물무침(민들레잎·원추리·곰취), 산갓김치, 동태식해 등 강원도 식의 시골 반찬이 나왔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곤드레밥은 바닥 쪽에 곤드레나물이 깔려 있다. 된장찌개에도 곤드레가 한 가득 들어가 나온다. 짜지 않게 만든 양념간장을 충분히 넣어 비비면, 비빌수록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곤드레밥을 맛 본 허영만 작가는 “아주 촌스러운 맛인데 구수한 맛이 있어”라고 말했다. 만둣국도 별미다.
노릇노릇 익은 한우주물럭구이를 맛 본 두 사람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고기 질이 좋고 간이 세지 않은 것이 특징인 것으로 전해졌다. 되비지찌개도 인기다. 김건호(54) 사장은 “주물럭은 이제 등심에서 질은 똑같지만 머리 쪽 부분을 많이 쓰고 있다. 기름기가 좀 적고 씹으면 쫄깃한 맛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탄면에 위치한 메밀국죽 맛집은 그리운 맛을 만날 수 있는 식당이다. 잊혀져가는 추억의 음식인 메밀국죽을 비롯해 메밀부치기, 메밀국수 등 메밀요리 중심의 강원도 향토음식을 내놓아 왔다. 최옥선(69) 사장은 “요새는 전국적으로 맛볼 데가 없을 것”이라며 “메밀국죽을 아는 사람도 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07 21: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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