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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뉴스쇼’ 자유한국당, 명분-실리 다 놓친 ‘빈손 보이콧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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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빈손으로 국회 보이콧을 철회했다.
 
11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시사평론가 김성완이 출연해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 철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공식사이트
CBS ‘김현정의 뉴스쇼’ 공식사이트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항의하며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지 일주일 만에 보이콧 철회를 선언했다.
 
국가 안보 위기 상황에서 보수 정당이 국회 보이콧을 하는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자유한국당은 명분도 실리도 놓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김성완은 “빈손 보이콧 철회 사태는 탄핵과 조기 대선을 거치면서 방향성을 잃어버린 자유한국당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 해병대 방문 등 보여주기 식 안보 행보 역시 마찬가지다. 자유한국당은 과거에 대한 진지한 반성 없이 어떻게 할지 몰라서 헤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정치인들에게는 뭘 해도 국민들이 관심을 주지 않는 것보다 무서운 것이 없다. 자유한국당 상황에 국민들은 물론이고 언론조차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성완은 끝으로 “혁신만이 살 길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각 당에서 혁신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혁신의 결과물을 못 내고 있다”며 지방선거 전에 진정한 혁신을 통해 국민의 마음을 얻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월~금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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