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에 대해 사이다 일침을 날렸다.
6일 방송된 tbs‘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출연해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노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사장의 체포영장 청구에 정부의 방송 장악 의도가 있다며 반발한 것에 대해 “자주 만나는 사이니까 김장겸 사장 전화번호 있을 것 아니냐. 전화해서 빨리 출두하라고 말하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정부의 대북 정책을 문제삼는 것에 대해서는 “안보가 걱정되면 자기들이 휴전선으로 달려가든가 해야지 어디를 배회하고 있는 거냐”고 말했다.
노 의원은 이어 “어제 자유한국당 대표연설이 있었는데 그걸 자기들이 거부했다. 상대방의 대표 연설을 보이콧 하는 경우는 있어도 자기 당 대표의 연설을 자기들만 보이콧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월~금 아침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6 08: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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