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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단독범행? …누리꾼 “안철수 대표 지난 5월 초 이유미 씨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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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안철수 전 대표가 이유미씨를 지난 1년간 만난 적이 없다고 국민의당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이 밝혔으나, 누리꾼은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전 후보를 지원한 ‘워킹맘 대표 멘토’였고, 같이 만난 영상도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당시 안철수 전 대보는 “당선되면 대통령 직속기구로 두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멘토단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유미씨는 이 멘토단에서 ‘소화제 안철수’라는 별명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5월 1일 멘토단 출범식에서 만난 안철수 전 대표와 이유미씨
5월 1일 멘토단 출범식에서 만난 안철수 전 대표와 이유미씨
 
안철수 전 대표와 이유미씨가 함께 나오는 영상은 안 전 후보가 대선 전에 멘토단 출범식을 가졌던 5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대표와 이유미씨는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교수와 제자 관계이며, <안철수-박경철의 청춘콘서트> 전국 순회에도 이유미씨는 서포터로 참여했다.
 
특히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안철수 전 대표가 직접 영입한 1호 인사로 알려져,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 모두 안철수계로 볼 수 밖에 없다.
 
국민의당 김관영 진상조사단장은 “이씨와 안 전 대표는 지난 1년간 서로 연락을 취한 적도 없다”고 했으나 총선 직전에도 워킹맘 대표로 이유미씨가 멘토단에 참석해 만났다는 사실로 인해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 자체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공당이 ‘우리도 속았다’라는 식으로 평당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다. 선거 때 오로지 이기기 위한 마타도어에 혈안이 돼 상식적인 수준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책임은 국민의당과 그 지도부에 있다. 조작된 제보를 조직적으로 여론에 퍼뜨리고 승부수를 띄운 것은 개인이 아니라 당이 앞장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도부라는 위치는 꼬리자르기로 책임을 면피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선에서 책임을 지는 자리”라며 강도 높게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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