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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유미 증거 조작 단독범행 결론에 누리꾼 냉소 “개가 웃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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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문준용 의혹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림에 따라 누리꾼 여론이 들끓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상조사단 김관영 의원으로부터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이 맞다는 취지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도 이유미씨가 증거를 조작한 사실을 몰랐고, 이용주 의원과 안철수 전 대표도 전혀 몰랐다는 것이 자체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이유미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페이지 대문에 3년간 게시돼 있었다.
이유미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페이스북 페이지 대문에 3년간 게시돼 있었다.
 
그러나 검찰은 국민의당 지도부 등 윗선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 강정석)는 3일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인원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자체 조사결과에 대해서 검찰이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서는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 이용주 의원도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를 수 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당 안팎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결과에서 국민의당은 지지율 5%를 얻으며 꼴찌로 추락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하는 소속 의원들 입장에서는 가라앉는 배를 내리지 않고서는 어렵다는 판단들을 하게 된다.
 
검찰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소속 의원들의 탈당이 진행될 경우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국민의당 증거조작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내려지더라도 대통령 선거 기간에 공당의 후보자가 정확한 검증도 없이 일개 당원의 말만 믿고 상대 후보를 비방했다는 사실은 복구가 불가능한 상처가 되고 있다.
 
이런 점들이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생명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해진다.
 
검찰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버티기 작전에 돌입한 국민의당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차가운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시끄럽고 선거비용 보전 받은거나 반납하시게 국민조작당”, “무슨 소리야 ㅋㅋㅋ 자기들끼리 아니래 ㅋㅋㅋ”, “개가 웃을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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