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삼체'를 시청한 중국인들이 비판을 가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CNN은 '삼체'가 공개된 후 중국에서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일부 누리꾼은 '삼체'가 문화대혁명 장면을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묘사했으며,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넷플릭스 '삼체'
'삼체'는 1960년대 마오쩌둥의 문화대혁명을 묘사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물리학과 교수가 상대성 이론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제자들에게 잔혹하게 맞아 죽는다.
일부 중국의 누리꾼은 이를 두고 중국을 나쁜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장면이라고 해석했다.
'삼체'가 중국 내에서 뜨거운 화두로 우뚝 서고 있지만, 중국은 넷플릭스 정식 서비스 국가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넷플릭스 시리즈를 시청한 후 의견을 남기고 있는 중국의 누리꾼은 가상 사설 네트워크(VPN)을 이용해 불법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의 유명 드라마, 영화 등을 '도둑 시청'하고 웹사이트에 후기를 남긴 바 있다.
넷플릭스 '삼체'는 중국의 작가 류츠신이 지은 동명의 SF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중국에서 300만 부가 팔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SF 소설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 장편 소설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체'는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CNN은 '삼체'가 공개된 후 중국에서 비판과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일부 누리꾼은 '삼체'가 문화대혁명 장면을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묘사했으며, 다분히 정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중국의 누리꾼은 이를 두고 중국을 나쁜 이미지로 표현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장면이라고 해석했다.
'삼체'가 중국 내에서 뜨거운 화두로 우뚝 서고 있지만, 중국은 넷플릭스 정식 서비스 국가가 아니다.
따라서 해당 넷플릭스 시리즈를 시청한 후 의견을 남기고 있는 중국의 누리꾼은 가상 사설 네트워크(VPN)을 이용해 불법 시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의 유명 드라마, 영화 등을 '도둑 시청'하고 웹사이트에 후기를 남긴 바 있다.
넷플릭스 '삼체'는 중국의 작가 류츠신이 지은 동명의 SF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은 중국에서 300만 부가 팔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SF 소설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휴고상 장편 소설 부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6 13: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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