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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황정음, 27일 '7인의 부활' 제발회 참석…심경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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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혼 과정을 밝힌 배우 황정음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황정음은 27일 오후 진행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황정음 외에도 오준혁 감독, 배우 엄기준,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이정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황정음 인스타그램
황정음 인스타그램
이날 포토 타임 이후 취재진들과의 개별 인터뷰가 진해돼 있다.

현재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앞서 황정음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황정음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돈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황정음이 남편의 외도(불륜)를 폭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이후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황정음은 남편을 옹호하는 댓글에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났으니 내가 바람피우는 게 맞지"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등의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9월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완전히 갈라서게 됐다.

황정음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7인의 탈출' 시즌2다.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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