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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장정윤, 둘째 임신 성공 “첫째 수빈이 걱정 안해도 돼”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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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둘째 임신 성공 후 첫째 수빈 양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드디어 난임을 뚫고 임신에 성공한 김승현-장정윤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정윤은 “지금 현재는 임신 14주차다. 저희 유튜브 나가는 시점이 14주차다. 임신이 된 지 4개월 정도 됐다. 방송으로 인해서 임신 사실을 숨기느라 힘들었다”며 “사실 동네방네 떠들고 싶었지만 ‘위대한 탄생’으로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비밀 계약 유지서를 썼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김승현은 “방송을 통해서도 감사드릴 분들이 많은데 일단 구독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고, 장정윤은 “‘위대한 탄생’을 보고 DM도 많이 보내주시고 너무 이제 안아주고 싶다. 좀 안 됐다고 해주셨다”고 했다.

장정윤은 “해보니까 서로 감정적으로 다투기도 했고 힘든 상황에 쌤들이 위로를 해주셨다. 조언도 해주시고.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임신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김승현 역시 “지나와보니까 크게 다툴 일도 아니였는데 뭔가 소소하게 서로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다”고 공감했다.

장정윤, 김승현은 큰 딸 수빈 양의 반응에 대해선 “수빈이도 ‘언니가 많이 고생하고 힘들었을텐데 아빠가 잘 좀 해주라고, 옆에서 잘 해주라고 잔소리를 듣는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이때 장정윤은 “제가 댓글 같은 거, 유튜브 댓글을 보다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픈 댓글이 지금 이 아이도 되게 축복 받아야 할 나이고 수빈이의 탄생도 축복 받아야 하는데 그런 댓글이 있다. ‘수빈이 있는데 왜 둘째를 낳으려고 고생을 하냐’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수빈이가 상처받을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남기시는데 그게 저한테 상처가 된다. 그리고 수빈이가 생각이 얕은 애가 아니고 배려심이 많아 아빠가 결혼해서 잘 살고 아이를 잘 키우기를 원한다. 둘째 싫다 이러는 미성숙한 아이가 아니다. 여러분들이 그런 걱정을 안 해주셨음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정윤, 김승현은 “수빈이가 상처받을까 걱정은 저희가 하겠다. 새로 태어날 아이의 탄생을 축하만 해주셨으면 좋겠다. 워낙 힘들게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라고 입을 모았다.

1981년생인 김승현은 2000년에 딸 김수빈 양을 얻었다. 아이 엄마와 결혼은 하지 않고 결별했다. 이후 2018년 MBN ‘알토란’ 작가 장정윤과 2020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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