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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배, 신랑 ♥성민수와 결혼 당시?…자녀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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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양궁 국가대표 출신 기보배가 남편에 대한 첫인상을 언급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기보배와 그의 신랑 성민수가 출연한다.
 
성민수-기보배 /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예고에서 기보배는 "남편은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땐 차갑게 반응하길래 재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직업 서울신문 사원인 성민수는 "순백의 미를 가진 아내를 보니 떨려서 말을 못 걸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보배와 성민수 부부는 오은영 박사에게 "7세 딸이 엄마와 떨어지기 힘들어한다"며 "혹시 분리 불안이냐"고 물었다. 

오 박사는 "7세쯤 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면 아직 부모 보호를 받고 싶고, 부모에게 의존하고 싶어 한다"며 "그 나이엔 의존성과 독립성 모두 필요로 하는 시기라서 (아이가) 부모와 떨어질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엄마 기보배 입장에선 평일 훈련, 주말 휴식이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일 것"이라며 "하지만 딸은 엄마를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손님으로 느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와 함께하는 짧기 때문에 잠깐이라도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분리 상황에서 아이에게 정확한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궁 선수 출신 기보배는 과거 오진혁 선수와 교제했다가 결별 후 2017년 8살 연상의 신문사 직원 성민수 씨와 결혼했다. 2018년에는 딸을 출산해 1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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