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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재밌네 사건' 이후 전한 첫 근황…청색 브라톱 입고 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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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혜리는 스타일리시한 펌을 한 채 갈색 롱부츠를 신고 시니컬하면서도 힙한 매력을 드러냈다.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청색 브라톱에 화려한 무늬가 담긴 셔츠를 입고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는가 하면, 검은색 브라톱에 흰색 셔츠를 입고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혜리는 메이크업 중 아몬드 음료를 마시며 체중 관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검은색 롤업 팬츠에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혜리는 다양한 착장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가 근황을 전하자 많은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귀엽다", "헤어스타일도 찰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혜리는 이날 일명 '재밌네 사건' 이후 약 일주일 만에 인스타그램을 업로드한 것이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혜리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기고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이후 혜리는 "지난 11월,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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