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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재밌네 사건' 이후 오늘(21일) 귀국하나…그에게 쏠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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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21일 엑스포츠뉴스는 혜리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태국 방콕에 머물고 있던 혜리는 이날 한국에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잠시 귀국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 인스타그램
이날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혜리는 자신의 전 남자친구인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밌네"라는 글귀를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은 류준열이 환승 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환승연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혜리는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했다는 기사가 났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한소희와 혜리가 논란에 고개를 숙인 이후에도, 이들을 향한 관심이 꺼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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