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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해라" 류준열, 측근 인터뷰에 비호감만 상승…혜리 응원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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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류준열과 혜리, 한소희의 삼각 스캔들을 둘러싼 잡음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21일 티브이데일리는 류준열과 혜리의 지인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준열 / 서울, 최규석 기자
류준열 / 서울, 최규석 기자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소원해졌다. 해당 지인은 "둘은 지난해 딱 1번 만났다"며 "류준열, 혜리는 외부에 명확한 답변을 미뤘다. 대부분의 장기 연애가 그렇지 않나. 오랜 커플이었던 만큼 공식적으로 이별을 인정하긴 힘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한 쪽에서 일방적으로 결별을 요구한 게 아니다. 작년에 1번 만났다. 이미 마음이 멀어진 상태였다"며 "혜리도 그 말(더 이야기를 해 보자)이 형식적이란 걸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런데 환승이라고 추측하는 건 무리"라고 덧붙였다.

또 지인은 "처음 (혜리의)'재밌네'를 봤을 때, 하와이가 떠올랐다. '다른 여자와 하와이에 갔네. 재밌네' 정도로 해석했다"고 말했다.

앞서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 후, 전 연인 류준열을 언팔로우했다. 이에 류준열이 한소희와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지난 11월, (류준열과) 8년 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렇게 사태가 일단락 되는 줄 알았으나, 이들의 지인이 다시 한 번 등판했다. 누리꾼들은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세 사람의 삼각스캔들에 짙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사태 당사자인 류준열은 입을 닫고 있는데, 오히려 지인이 나서서 류준열의 편을 대변해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편을 들면 들수록 류준열을 향한 비호감만 커질 뿐이라는 것. 

누리꾼들은 "그만 좀 해라. 헤어졌는지 아닌지 측근이 당사자도 아닌데 뭘 알아" "당사자도 아니면서 뭔 말이 많지?"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측근이 왜 나설까. 류준열 편을 들고 싶다면 류준열 본인이 직접 등판하길" "측근 누구? 같이 사귀기라도 했나" "누구 측근인지 안 봐도 알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반면 류준열과 완전히 결별한 혜리를 향한 응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쉼 없는 열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리는 영화 '빅토리' 개봉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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