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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야, 5주년 기념 부산 여행…부부가 돼서 다시 온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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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5주년 기념 부산 여행을 떠난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에는 심형탁과 사야가 부산 국제시장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야는 5년 전 함께 부산으로 여행 왔던 당시 떡볶이를 먹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당시 시야에겐 떡볶이가 너무 매웠다고. 심형탁은 "(사야가): 한입 씹고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캡쳐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캡쳐
다시 떡볶이에 도전하러 온 사야는 한입 먹고 감탄사를 내뱉으며 "괜찮네? 맛있어"라며 한국 입맛에 완벽 패치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물떡을 처음 먹어본 사야는 "맛있다. 일본 사람들이 더 좋아할 거 같아. 맵지 않고 간장에 찍어 먹으니까"라며 잘 먹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부산 출신 배우 이시언의 추천으로 옛날 찐빵 가게에 간 심형탁은 "원래 이런 건 시장에서 바로 먹어줘야 한다"며 찐빵을 꺼내 먹었고, 다 먹어갈 때쯤 사야에게 찐빵 게임을 시도했으나 사야가 질색하며 거절해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했다. 

사야는 "(5년 전) 부산에 왔었을 때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그땐 결혼 안 했다. 부부가 아니었다"라며 심형탁에게 부부가 돼서 다시 온 느낌을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지금은 뭔가 안심이 돼"라고 말했고 사야 또한 공감했다.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뒤, 8월 한국에서 또 한 번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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