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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 ♥심형탁에 냉정한 일본어 실력 평가 "4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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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현정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일본어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당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서점에 찾았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쳐
이날 심형탁은 한 재일교포 팬을 만났다. 팬은 "두 분의 결혼식을 봤다. TV에서도 보고 유튜브로도 봤다"라고 했고 이를 사야가 심형탁에게 통역을 해줬다. 

재일교포 팬의 5살 아이가 심형탁에게 일본어로 "고양이 캐릭터를 사러 왔다. 고양이 가챠(뽑기 기계)를 할 것이다"라고 하자, 심형탁은 '가챠'를 '가짜'로 알아듣고 "진짜는 어디 있어?"라고 해 어설픈 일본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이은 아이의 질문에 심형탁은 또다시 당황했고 사야는 "심 씨 몰라?"라고 하며 아이의 말을 통역해 주었다.

재일교포 가족이 간 후, 심형탁은 사야에게 자신의 일본어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물어봤다. 이에 사야는 냉정하게 "아까 아이가 5살이었잖아, (심형탁은) 4살"이라고 평가해 심형탁에게 충격을 안겼다. 

심형탁은 "빨리 6살로 올라가자"며 일본어 공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심형탁은 18세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뒤, 8월 한국에서 또 한 번 결혼식을 진행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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