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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물받은 건데”…심형탁, ♥사야 위해 장난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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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심형탁이 아내 사야를 위해 장난감을 포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사야를 위해 장난감을 비우는 사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가는 임형탁의 장난감 방에 대해 “여기는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다”고 말했고, 장영란은 “사야한테 물어보자. 사야는 이 방 하루에 몇 번 들어오나. 일주일에 몇 번”이라고 물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사야는 “하루에 한 번 정도 심 씨 부르러. ‘밥 준비했어’ 이런 거”라며 “여기가 깨끗해지면 좋겠어요”라고 방 한켠에 쌓인 각종 장난감 박스들을 가리켰다. 심형탁은 “생각할 시간을 조금만 주시면”이라고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건 선물받은 건데”라며 쌓여있는 박스에서 제외할 물건을 빼기 시작했다.

각종 이유로 장난감을 비우지 못한 심형탁은 자신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각종 장난감들을 한 번씩 만지기 시작했다. 이후 심형탁은 방에 쌓여있던 장난감들을 모두 비워내 박스에 옮겨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감은 총 25개의 박스에 옮겨졌고, 장영란과 사야는 박수를 쳤다. 사야는 “오랜만에 봤다”며 방바닥을 가리켰고, 심형탁은 “나는 저 위에 할테니까 게임기랑 장난감만 싸주면”이라고 남은 장난감을 함께 비웠다.

장영란과 사야는 함께 장난감을 비닐로 싸기 시작했고, 심형탁은 방에 설치돼 있던 스피커를 제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난감 포장 중 장영란이 떨어뜨리며 부서졌고, 심형탁은 “잠깐만 나가 줄래? 나 혼 자 좀 있게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은 지난해 17살 연하 히라이 사야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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