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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한소희, 광고 줄줄이 계약 만료…영상엔 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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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일부 브랜드 광고에서 하차한다.

20일 롯데칠성음료 측은 한소희의 소주 '처음처럼' 광고모델 계약이 3월 초 만료됐다고 밝혔다.
 
한소희 인스타그램
한소희 인스타그램
이날 관계자는 헤럴드경제를 통해 "한소희와 계약 기간 1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3월 블랙핑크 제니에 이어 '처음처럼' 모델로 발탁됐다. 당시 롯데칠성은 한소희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모델로 선정했다.

한소희가 '처음처럼' 모델이었던 지난해 롯데칠성의 소주 매출액은 4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한 수치였다. 지난 2022년 9월 선보인 '새로'의 매출도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처음처럼' 광고 모델이 1년 만에 바뀌는 건 8년 만이다. 이효리, 현아, 신민아, 수지 등 역대 모델과 비교해도 짧은 기간이다.

NH농협은행도 한소희와 광고 계약을 만료했다. 한소희는 2021년부터 이달 초까지 약 3년간 NH농협은행 모델로 활동했다. NH농협은행은 새 모델을 발굴해 곧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소희 측은 "애초 기간이 만료돼 재계약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는 한소희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창을 닫았다. 류준열과의 열애가 '환승연애' 논란으로 촉발되며 소비자들의 반발로 큰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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