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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조정' 이윤진, 이범수 저격? "죄짓고 부끄러운 일 저질러"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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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범수와 이혼 조정에 들어간 통역사 이윤진이 저격글을 남겼다.

19일 오후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이광수 작가의 소설 '흙'에 등장하는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를 인용하며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날 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범수와 이윤진은 지난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남겼다. 첫 이혼 조정기일에서는 양측이 서로의 입장 차만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대학동기와 결혼했던 이범수는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5월 결혼한 이윤진과 결혼해 2011년 3월 딸 소을 양을, 2014년 2월 아들 다을 군을 얻었다.

앞서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해 12월 이혼설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End of my first chapter"라는 글을 올리며 이범수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여기에 이범수와 이윤진이 서로의 팔로잉을 취소하고, 이범수가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며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혼은 아니다. 부부 사이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지난 16일 이범수와 이윤진이 이혼 조정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윤진은 이범수에게 협의 이혼을 요구했지만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해 말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현재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며, 이범수는 아들과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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