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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되고 있는 중”…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조정→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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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이윤진이 이범수와 이혼 후 심경을 드러냈다.

16일 이윤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걱정하고 연락 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며 “우리 다을이 소식 너무 궁금하고”라고 아들과 따로 지내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이윤진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진과 함께 발리에서 거주 중인 딸 소을 양이 해변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셀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윤진은 통역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늘(16일) 이혼 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앗으며,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발리에서, 이범수는 서울에서 아들 다을 군과 생활 중이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해 12월에 이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윤진이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는 글과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했고, 이범수 역시 모든 게시물을 삭제하고 서로 계정을 언팔로우 하며 이혼설이 불거졌다.

이윤진은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으며, 이범수는 영화 ‘범죄도시4’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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