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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소식이"…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직전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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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범수와 통역사 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가운데 이윤진이 과거 남긴 인스타그램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윤진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발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범수, 이윤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범수, 이윤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당시 이윤진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많이 치유되고 있는 중. 걱정하고 연락해 주는 친구들 고마워"라며 "우리 다을이(아들) 소식 너무 궁금하고…"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 씨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윤진도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다음 주 중에 첫 번째 기일이 잡혀 있다고 알렸다.

이들의 파경은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첫 번째 챕터가 끝이 났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과 함께 이범수의 계정을 태그하며 불거졌다.

또 이윤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라는 영어 문구가 담긴 영상을 남기고 이범수 계정 팔로우를 취소했다. 이범수 역시 자신의 모든 팔로우를 삭제하고 게시물까지 삭제했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는 이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결국 약 3개월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범수는 일반인 여성과 2003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 후 14살 연하인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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