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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강사' 정승제, 초호화 집 공개…연봉-재산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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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정승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날 정승제는 알람이 울리는 오전 5시 30분보다 일찍 기상해 있었다. 그는 샤워를 마치고 홍대가 내려다보이는 거실로 나왔다.

정승제가 계단을 통해 아래층에 있는 집무실로 이동하자, 유병재는 "집에 층이 있냐"면서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 곳은 회사 건물이었다. 5, 6층은 정승제의 집무실 겸 휴식 공간, 나머지 층은 사무실과 강의 스튜디오 등이다. 지하 1층에는 소극장도 있었다. 전현무는 "저는 여기서 다른 프로그램을 녹화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후 정승제는 강의 스케줄을 마친 후 집에 도착했다. 인테리어는 사무실 휴식 공간과 비슷했다. 이에 정승제는 "같은 인테리어 업체에 맡긴 것"이라며 "제주도 집도 인테리어가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정승제 집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정승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영화관에 도착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스크린 반대편에는 또 다른 문이 있었는데, 문을 열자 숨겨진 주방이 나타나 감탄을 자아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정승제는 EBSi의 수학 강사이자 이투스의 수학 대표 강사로 누적 수강생만 850만 명인 스타 강사다.

그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술집 겸 밥집인 '승제가살찐이유'를 운영하고 있다.

정승제의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과거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그냥 힌트를 드리자면 메이저리거와 연봉이 비슷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방송 당시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은 약 43억으로 집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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