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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바람" 류준열♥한소희, 진짜 환승연애?…혜리와 커플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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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환승연애를 부인했지만 류준열과 혜리가 커플 폰케이스를 사용했다는 점 등이 추가 의혹으로 제기되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혜리와 류준열이 사용한 폰케이스 사진이 게재됐다.
 
혜리-류준열 인스타그램
혜리-류준열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는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11월 같은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를 들고 있는 사진이 담겼다. 이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색 패턴의 폰 케이스를 끼우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헤어져도 물건은 잘못이 없다" "아니 헤어졌는데 커플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나" "협찬일 가능성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특히 혜리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해당 케이스를 사용한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과거 한 누리꾼이 유튜브를 통해 "(류준열이)7월에 바람났다. 11월에 (혜리를)정리"라는 댓글을 남긴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유튜브 댓글은 내용을 수정을 하게 되면 이와 관련된 표시가 남겨지는데, 해당 댓글은 16일 기준 '수정됨'이라는 표시가 없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혜리-류준열-한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혜리-류준열-한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날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와이를 연상케 하는 휴양지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하고 류준열 계정을 언팔로우했다. 

이에 류준열이 한소희에게 환승연애를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자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게재하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며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곧 태도 논란으로 이어졌고, 한소희는 16일 열애를 인정하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류준열과 그분(전 연인 혜리)은 2023년 초 결별했고 같은 해 11월 결별 기사가 나왔다. 저와 류준열은 올해 초 연애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 혜리를 저격한 것에 대해 "찌질하고 구차했다. 제가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나돌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 그 분(혜리)께도 사과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소희는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언급한 것에 대해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인데 무례하다면 삭제하겠다. 환승은 아니라는 것의 반증이었는데 그 또한 실례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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