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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권혁수, 다이어트 후 달라진 모습…"긁지 않은 복권? 나는 꽝,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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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권혁수가 다이어트 성공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39회는 충청남도 당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허영만과 권혁수는 도다리쑥국, 칼국수, 콩국수, 꽃게장, 꽃게탕 등 충남의 다양한 음식을 먹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권혁수는 "소문에 40kg을 뺐다던데"라는 허영만의 말에 "제가 100kg를 넘어 거의 110kg에 육박했다. 보통 살찐 사람들이 예쁘고 뭔가 잘생겨지면 긁지 않은 복권이라고 한다. 그때 제가 긁지 않은 복권인 줄 알았다. 그런데 꽝 비슷하게 5천 원 이런 게 나온 거다"라고 비유했다.

이에 허영만은 "약간 보니까 유지태 씨 좀 닮았다"라며 "그런 얘기 많이 듣냐. 오늘 처음 듣냐"라고 물었다.

허영만의 말에 권혁수는 "가끔 들었는데 유지태 형님이 이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권혁수는 "어느 무대든 방송이든 드라마든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그런 연기자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1986년생인 권혁수의 나이는 만 37세로, 지난 2012년 tvN 'SNL코리아 시즌2'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중이다.

'SNL코리아' 시즌2부터 시즌9까지 고정 출연한 권혁수는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리부트'도 시즌1부터 시즌5까지 고정 출연하고 있다.

시간대를 옮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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