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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환경 불안' 고백…부모님→집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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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권혁수가 고민 해결을 위해 과거사를 고백한다.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권혁수와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방문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권혁수는 환경이 걱정돼서 재활용 잔소리를 멈출 수 없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장에서 제작진에게, 스케줄 도중 매니저에게, 약속 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환경을 위한 잔소리를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 캡처
심지어 SNL 녹화장에서 함께하는 대선배 신동엽에게도 "이렇게 분리배출 하라고 몇 번을 말씀드리냐"라고 잔소리를 넘어 구박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놀란 MC 박나래는 권혁수에게 재활용을 어디까지 해봤는지 물었다. 권혁수는 텀블러 없이 물을 못 마시는 건 기본이고, 대학생 시절 에너지 드링크 박스를 책가방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재활용 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목적으로 13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고.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권혁수가 이상 기후에 민감하고 과도하게 걱정해 상실감, 분노, 무력함을 호소하는 '환경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환경 불안이 심해질 경우,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하거나, 좋지 않은 환경을 물려줄 바에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딩크족'을 결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상담을 이어가던 오은영 박사는 권혁수 내면의 불안감이 높은 것을 알아차렸다. 권혁수는 불안의 뿌리를 찾아 과거를 회상했고, 어린 시절부터 절약 정신이 남다르셨던 부모님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의 과거 집안은 밤에도 TV 불빛에만 의존에서 생활, 샤워 시간 4분 초과 시 단수, 변기 물 내리는 시간까지 정해져 있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1986년 생인 권혁수는 올해 나이 37세로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형 권혁성이 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집과 아빠, 엄마가 살고 있는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2012년 tvN SNL 코리아 시즌2로 데뷔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디어 마이 프렌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5' '힘쎈여자 도봉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예능 'SNL 코리아 시리즈'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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