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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 흥행 어디까지? 주말 800만 관객 돌파…김고은 자축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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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파묘'는 이날 누적 관객수 8,000,997명을 기록했다. 

이는 총 126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파묘'는 지난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2월 개봉작 중에서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으로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된 인증 사진 또한 눈길을 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빈틈없는 활약을 펼친 조연들까지 함께해 감사 인사를 전한 이번 인증 사진은 영화 속에서 '험한 것'이 언급하는 참외를 들고 숫자 800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낸다. 

식을 줄 모르는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파묘'의 장기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800만 흥행 기록을 돌파한 '파묘' 팀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흥행 감사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각 캐릭터들이 '파묘'에 본격적으로 가담하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담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파묘'에서 무당 이화림 역을 맡아 열연한 김고은은 맑고 파란 하늘 아래에서 손으로 숫자 '8'을 쓰며 800만 관객 돌파를 자축했다.

영화 '파묘'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올해 첫 첫만 관객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이며 김고은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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