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양세형이 과거 생활고로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어렸을 때부터 일단 내 집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된 다음부터 내 돈을 모으자는 생각이 있어서 30살 되기 전까지는 집에 돈을 계속 드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 갔다 왔는데 '웃찾사'도 폐지되고 돈벌이가 없는 상태에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거다. 돈은 벌써 다 드렸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은 "어떻게 운 좋게 기획사에 들어갔다. 제 실력에는 들어갈 수 없는 회사였는데 들어가서 '난 이제 성공했다. 됐다' 했는데 그 이후로 일이 1년 동안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좋은 회사 들어갔는데도 못 하는구나' 했다. 시집에도 마지막 페이지에 '1909'라는 시가 있는데 제가 공덕동 살 때 오피스텔 호수다. 거기서 술 마시고 밑에 보면서 안 좋은 생각을 했었다. 정말 큰일날 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다행히 오피스텔 창문 넘어갈 때 팔꿈치를 엄청 세게 긁힌 거다. 거기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너무 아팠다. '죽으려는 사람이 이걸 아파한다? 고통스러워한다? 난 아직 죽을 자격이 안 된다. 열심히 살자' 해서 다시 들어왔다. 그때는 담배를 피울 때였는데 집에서 절대 담배 안 피웠다. 마지막 집이니까 담배 피우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다음에 환기시키고 설거지하고 그다음 날부터 열심히 살았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세형은 지난해 10월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현재 양세형은 김국진, 김구라, 이윤석, 윤형빈, 장영란 등이 속한 라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어 "군대에 갔다 왔는데 '웃찾사'도 폐지되고 돈벌이가 없는 상태에서 아무것도 할 게 없는 거다. 돈은 벌써 다 드렸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은 "어떻게 운 좋게 기획사에 들어갔다. 제 실력에는 들어갈 수 없는 회사였는데 들어가서 '난 이제 성공했다. 됐다' 했는데 그 이후로 일이 1년 동안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런 좋은 회사 들어갔는데도 못 하는구나' 했다. 시집에도 마지막 페이지에 '1909'라는 시가 있는데 제가 공덕동 살 때 오피스텔 호수다. 거기서 술 마시고 밑에 보면서 안 좋은 생각을 했었다. 정말 큰일날 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다행히 오피스텔 창문 넘어갈 때 팔꿈치를 엄청 세게 긁힌 거다. 거기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너무 아팠다. '죽으려는 사람이 이걸 아파한다? 고통스러워한다? 난 아직 죽을 자격이 안 된다. 열심히 살자' 해서 다시 들어왔다. 그때는 담배를 피울 때였는데 집에서 절대 담배 안 피웠다. 마지막 집이니까 담배 피우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 다음에 환기시키고 설거지하고 그다음 날부터 열심히 살았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세형은 지난해 10월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11 03: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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