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 소유자 이찬원, 출구 없는 매력 소유자 양세형 `재미가 제곱`

(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이찬원이 출구 없는 매력의 소유자 양세형과 만나 `옥탑방의 문제아들` 재미를 제곱으로 선사한다.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웃찾사로 데뷔해 코미디빅리그로 이름을 알리며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세형이 출연한다. 최근 개그맨 양세형은 아버지 이야기가 주를 이룬 시집을 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양세형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립지만 다시 만날 거란 걸 알기 때문에 보고 싶지만 참고 열심히 일한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특유의 장난기를 발휘하며 "양세바리 양세바리 바리바리"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말하며 현란한 춤사위로 등장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유쾌하게 옥탑방에 등장하여 활기를 불어넣던 양세형은 진지한 표정으로 "세형아! 아빠의 유언은 `보람 있게 살아라`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회상에 젖는다.

이어 양세형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쓴 시 "아빠 번호"를 읽어 내려간다. "지금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아무도 받지 않을 걸 알면서도 통화 버튼 누르기 전 여전한 떨림. 여보세요를 듣기 위함이 아니다. 그냥...그냥..."을 읊으며 가슴 뭉클함을 전한다.

양세형의 시를 들은 옥탑방 MC들은 "달리 보인다. 까불까불하던 세형이가 아니네!"라며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양세형에게 감동을 표현한다. 이 가운데, MC 이찬원은 옥탑방 오프닝에서 초대된 게스트가 초특급 아이돌이라는 말을 듣고 "초특급 아이돌?"이라며 깜짝 놀란다.

이어 MC 이찬원은 거침없이 끼를 발산하는 양세형을 보고 즐겁게 웃으며 박수를 치고 뜨겁게 환호해 준다.

한편,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 이찬원과 출구 없는 매력의 소유자 양세형의 흥미진진한 시간이 펼쳐질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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