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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재혼남 루머 해명 "독전2와 무관"…이혼 소송→악플 고소도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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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아름)이 이혼을 마무리 짓지 않은 상태에서 재혼 상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부 오해와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0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김영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밝히며, 재혼 예정인 남자친구 서동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서동훈의 직업과 나이 등이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각본가, 작가라고 소개했고, '독전2'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의 스틸, 포스터를 게재했다.

특히 '독전2'와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하하며 "두 번째 장편 영화 독전2"라고 적어 그가 해당 작품에 참여했다는 소문이 일기도 했다. 
이아름 인스타그램
이아름 인스타그램
12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해를 하신 것 같다"라며 남자친구 서동훈이 '독전2'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다만 직업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작품에 참여한 작가인 것은 맞다고 전했다. 또 본인 명의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아름은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저와 사랑하는 오빠에 대한 추측 루머 악플 욕설 가족 악플 등등. 이런 부분은 꼭 삼가주세요. 괜한 처벌로 피해 안 보셨으면 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2012년 티아라로 활동했으나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2019년 10월 전남편 김영걸 씨와 결혼해 2020년 5월 첫째 아들 재하,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재이 군을 얻었으나 파경을 맞았다. 

이후 아름은 오랜 지인 사이였던 서동훈 작가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아름은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다"라며 "소송이 끝나는 대로 (서동훈과)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불륜, 바람, 임신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공개했으며,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3'에서 21호 가수로 출연했으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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