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송요훈 송중기 비교”‘동상이몽’ 안혜경, 송중기와 인연…“누나 신혼여행 로마 우리집에서 묵을래”…결혼 비하인드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기상캐스터 안혜경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27일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촬영감독 송요훈과 결혼한 신혼 3개월 차 안혜경이 출연했다. 안혜경의 남편은 리턴, 피고인, 빈센조의 촬영 감독 송요훈이었다. 안혜경은 지난 9월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서 화제가 됐다.

송요훈 감독의 나이는 안혜경과 동갑으로 현재 44세이다. 김숙은 “결혼식 사회자가 송중기, 박서준, 이효리도 오시고 톱스타들이 총출동 했는데 송중기 사회는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안혜경은 “송중기 씨가 사회를 봐준다고 영상 통화를 했는데 꿈꾸는 줄 알았다. 송중기 씨가 저한테 누나라고 해 가지고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지인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사진을 오렸는데 “송중기 씨가 사회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었는데, 저희가 이탈리아 신혼여행을 갔는데 ‘로마에 우리 집 있으니까 거기서 그냥 묵는 게 어떠냐’고 말하는 거다.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혜경은 마침 지인이 묵어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미안한 마음에 로마에 있는 호텔을 직접 잡아서 선물해 줬다”고 감동을 전했다. 안혜경은 1979년 8월생으로 강원도 평창군에서 태어났고 가족은 부모님과 언니가 있었는데2023년 9월 24일에 촬영 감독 송요훈과 결혼했다.

또 안혜경은 강릉대학교 원예조경학을 졸업하고 001년 MBC 공채 기상 캐스터로 데뷔를 했는데 영화와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했다. 2009년 영화 ‘키친’에서 라디오 기상 캐스터 역과 2012년 ‘네버엔딩 스토리’ 결혼 정보업체 사장 역할로 특별 출연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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