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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 콤플렉스?" 日37세 개그맨, 19살과 결혼 발표…'13살에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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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일본 개그맨 이와이 유키(37)가 18살 연하의 배우 오쿠모리 사츠키(19)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이 유키, 오쿠모리 사츠키 소셜미디어
이들은 각자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이 유키는 "오쿠모리의 심성과 삶의 방식에 반해 교제하면서 존경할 수 있는 상대로 깨달았다. 그녀를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아직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쿠모리 사츠키는 "TV에서 보던 동경의 상대와 교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됐다"라며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도 남자로서도 존경스럽고 내가 생각하던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실수는 엄격하게 지적하고 곤경에 빠지면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모습을 보고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것을 확신했다"라며 "서로 도와가며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오쿠모리가 13살일 때 TV도쿄 어린이 프로그램 '오하스타'에 공동 출연하며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와이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13살일 당시 처음 만난 여자아이를 연애 대상으로 볼 수 있다는 게 가능하냐"며 비판했다.

이 외에도 "그루밍 범죄 아니냐" "롤리타 콤플렉스" "아버지와 딸뻘이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현재 오쿠모리 사츠키는 임신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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