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아내와 주종관계? “현재 각방 생활하고 있어”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결혼 29년차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아내와 결혼 생활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표창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365일 아내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현대사회에서 어딜 가면 카드로 결제를 한다. 저한텐 (아내 명의) 카드 한 장만 주어져있다. 카드를 사용하면 아내한테 문자가 바로간다”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은 “(카드를 사용하면) 바로 또 카톡이 온다. ‘당신 그거 먹었네. 왜 그거 먹었어? 좀 좋은 거 먹지’”라고 전했다. 이에 손범수는 “어처구니가 없다. 표 교수님이 이런 분인 줄 몰랐다”고 선을 그었다.

표창원은 라디오DJ를 하는 동안 주말 부부로 지냈음을 언급했다. “저희 집이 용인이다. 방송국이 상암에 있다. 오후 6~8시까지 차가 제일 막힐 때였다. 만약에 늦으면 방송 사고이고 그것을 내세워서 (독립을) 얻어냈다. 방송국 근처에 원룸 하나를”이라고 말했다.

또 표창원은 “(아내가) 수시로 불시검문을 하러 방문을 했다. 비밀번호를 아는데 밖에 그 도어락 소리가 있지 않냐”고 덧붙였고, 손범수는 “어떻게 저렇게 사실 수가 있지? 완전히 주종 관계가 아니냐”고 경악했다.

표창원은 현재 본가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아내와 각방 생활을 한다고 밝혔다. 각방 생활의 이유로는 “제가 코를 심하게 곤다”고 털어놨다.

표창원은 와이프와 결혼해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아내의 직업, 집안, 나이 등의 신상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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