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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표창원, 세부 서범석 사망 총 맞은 자국 면식범 소행-범인은 중고차 판매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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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0년 전 세부 서범석 사망 미스터리의 용의자를 추적했다.   

23일 방송된 탐사보도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에서는 10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세부에서 사망한 서범석 씨의 사건을 다룬 ‘쌀 포대와 돌멩이-범인은 무엇을 감추려 했나’가 방송됐다.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사망한 서범석 씨에 대해 지인인들은 필리핀에서 마약이나 도박은 손에 댄 적도 없고, 술이나 이성 문제등으로 문제 될 일도 전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서범석 씨는 누구보다 성실했고 효심이 깊었다고 했는데 어쩌다 이국땅 세부에서 미흔셋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걸까.

서범석 씨가 총에 맞은 사실이 확인되면서 강도를 의심했지만 그는 여행사가 잘 되긴 했지만 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도 않았고, 누군가로부터 원한을 살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건 당일 날, 친구 호식 씨와 생일 파티를 하면서 함께 한 직장 동료는 “범석 씨가 전화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했고 주차장에서 배웅을 해준 것은 기억이 난다. 본인 차를 타고 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범석 씨의 차량이 실종된 지 6일이 지났을 때 회사 근처 골목길에서 발견됐는데 누군가 범석 씨의 차량을 몰래 옮겨두고 사라진 것이다.

범석 씨는 현장 인근 CCTV나 목격자가 존재하지는 않지만 여러 모로 잘 아는 자의 소행으로 추측되면서 많은 소문과 의혹들이 퍼져 나왔다. 전문가는 범석 씨의 총을 맞은 자국을 분석하고 누군가 아는 사람이 총을 쐈을 가능성을 두고 세부 경찰은 만약 강도라면 세부 강도 특성상 시신을 그 자리에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 중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의 정체는 충격적이었는데 제작진에게 범석 씨를 알고 지냈다는 지인들의 여러 제보가 도착했다. 제작진은 범석 씨 시신을 싼 노란 자루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봤는데 바로 그것은 쌀 포대로 베트남에서 쌀을 수입해 올 때 담는 포대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범석 씨 시신이 발견된 이후 여행사 근처에 깨끗이 세차 된 범석 씨의 차가 세워져 있었다. 당시 여행사 직원이었던 황정배(가명)씨는 “조금 그때 식겁했던 게 차량 내부를 살펴보는데 뒤에서 한 남자가 저를 봤다. 좀 느낌이 싸늘했다. 형님(범석)이 중고차를 사면서 판매자와 좀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 남자였다”라고 밝혔다. 

또 그 날 저녁 범석 씨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고 했고 당시 회사 직원들은 중고차 판매자 크리스(가명)를 의심했었다고 전했다. 중고차 판매자 크리스는 경찰에게 범석 씨에게 중고차를 판매한 적이 없다고 하고 이후 자취를 감췄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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