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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군산 월령마을 차량 화재 미스터리, 故 이중선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걸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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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월령마을에서 여름밤 차량 화재로 사망한 故 이중선 씨의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파헤쳤다.    

16일 방송된 탐사보도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9회에서는 故 이중선 씨 사망 일주일 전 행적을 추적하고 '군산 월령마을 휘발유 방화사망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갔다.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지난 2009년 8월 5일 밤 9시 55분경, 군산시 개정면에 위치한 월령 마을 삼거리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가 출동하고 10여분 만에 진화가 이뤄졌지만, 신고 당시 이미 불길이 가장 쎈 최성기 상태였기에 차량은 전소되고 말았다.

배터리 폭발이나 합선과 같은 기기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거라 추정됐지만 차량 내부에 충격적인 무언가를 발견했는데 바로 신체 대부분이 불에 타 사라진 참혹한 시신이었다.

경찰은 차량번호 조회를 했고 사망자의 신원은 건설 현장에서 펌프카 사업을 했던 故 이중선 씨였다. 이중선 씨는 왜 차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건지 119 초기 조결과 화재의 원인은 엔진 과열로 추정 될 뿐이었고 정확한 발화지점이나 최초의 착화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그런데 차 안에서 타다 남은 플라스틱 농약병이 발견되고 시트 조각에 휘발유 성분이 검출되자, 경찰은 김중선 씨가 번개탄을 피우고 죽었을 가능성도 봤지반 차량을 조사한 결과 농약 음독 후 차량 내에 휘발유를 뿌리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경찰은 김중선 씨가 3,500만 원 가량의 차량 댜금을 갚지 못하자 어릴 때 살았던 마을을 찾아 분신했다고 생각했다.

또 김중선 씨 가족은 외출하듯 편한 복장으로 지갑도 놓고 나간 그가 유서도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반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줬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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