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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그알)’ 부활을 믿는 사이비 종교, 책장 밀고 시멘트 벽을 깨자 지하 비밀 성전 ‘백골화 시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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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포항에서 발생한 백골 시신에 얽힌 ‘백골 부활 일기 미스터리’를 다뤘다.  

2일 방송된 탐사보도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에서는 포항의 한 다세대 상가건물에서 발견된 미스터리한 백골 사건을 다룬 ‘백골과 코헨 가돌-포항 부활 일기 미스터리’편을 조명했다.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sbs방송‘그것이 알고 싶다’방송캡처
어느 날, 송 씨가 실종되자 집안으로 들어 가서 책장을 밀고 시멘트 벽을 깨서 들어가니 지하에 비밀 성전이 있었고 침대에는 미라가 된 시신이 있었다 죽은 사람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송 씨 유일신교의 교주였다. 용의자는 2대 교주는 이 씨로 신도들에게 5년이나 송 씨의 죽음을 숨기고 지하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종말과 부활 그 잘못된 믿음과 소망은 종종 우리를 찾곤 하는데  지난 해 6월 경북 포항시의 한 다세대 상가 건물에 갑자기 정체를 알 후 없는 악취가 풍겨져 나왔고 바퀴벌레가 떼를 지어 창궐하게 되자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주민들의 추적 끝에 겨우 수상한 냄새를 찾은 곳은 한 세입자의 집이었다. 집주인은 직접 얼굴을 본 지는 꽤 오래됐지만, 매달 꼬박꼬박 월세가 입금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집주인은 이웃들의 계속된 항의에 세입자를 찾아갔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인기척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예비 열쇠로 뒷문을 열고 들어간 집주인은 잠시 후 끔찍한 광경을 마주했다. 침대에 반듯이 누운 상태로 속옷만 입은 채 발견된 남서의 이름은 50대 박영광(가명)씨였다.

이미 부패가 심하게 심하게 진행돼 뼈만 남은 백골 상태였고,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점도 분명하지 않아 정확히 언제 사망했는지 어려웠다. 안방에서 세입자의 시신이 백골 상태로 됐는데 전문가들은 약독물 검출이 되지 않고 외력 흔적이 없어서 사인 불명으로 부검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또 사인은 병사 또는 고독사로 추정된 뿐이었는데 경찰이 집안을 수색하던 중, 작은방에서 뜻밖의 단서가 발견됐다. 담당 경찰서 최승혁 형사팀장은 집 안에서 일기장을 발견했고 박씨 사망 추정 시점은 2020년 6월 3일이고 마지막 일기 작성 시점은 2021년 5월로 약 1년 동안 일기를 쓴 것으로 추정했고 박 씨는 사망한 지 2년 만에 외부에 발견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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