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표창원+권일용, 스트레스 풀 때 서로 다른 장르의 음악 들어 눈길 [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 표창원과 권일용이 출격했다. 

19일 MBC every1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권일용, 표창원이 출연, 1대 프로파일러와 한국의 셜록홈즈의 케미 진수를 보여줬다. 
.
MBC every1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방송 캡처
.
mBC every1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방송 캡처
.
MBC every1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방송 캡처
박명수는 “옛날로 치면 수와 진이다”고 말했다. 동갑인 그들은 동창인 것 같지만, 사회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케이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연쇄 살인이 없었더라면 만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표창원은 서로에 대한 이해라는 소주제 아래 “‘권일용이 나 같겠거니’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 말했다. 

권일용은 “나는 표창원을 이해하고 싶은 생각이 아예 없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대본을 받을 때 ‘권’이 보이길래 ‘표’가 따라오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누구를 따라온 거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표가 먼저 있었을 것”이라고 표창원의 손을 들어줬다. 

이경규는 “방송국 놈들이 제일 심하다”고 말했고, 권율은 “이경규 선배님이 방송국에서 불같이 화를 낸 적이 있으시다”고 귀띔했다. 

표창원은 “나도 방송국에서 싸운 적이 있는데, 범죄와 관련된 사건을 다루는데, 범죄의 상품화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한동안 내가 방송국을 지나가면 모세의 기적 같을 때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스트레스를 풀 때 록 음악을 듣는다”며 크라잉넛 ‘말 달리자’의 일부를 부르기도 했다. 권일용은 “정말 조용한 음악을 듣는다”고 말해 MC들로부터 “결이 완전히 다르다”는 의외다는 의견을 듣기도 했다. 

‘범죄도시4’에 출연 예정이라는 권일용은 “기필코 천만 배우가 되겠다”고 말해 표창원도 이에 질세라 연기를 선보였다. 권일용은 당황했고, 이경규는 “우리 소속사 배우”라면서 편을 들었다. 

박명수는 “딕션이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이경규는 “딕션이 정확하다”며 극찬했다. 

권일용은 계속 “난 천만 배우인데”라고 말했고, MC들은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권일용에게 연기를 해보라고 독촉했다. 

권일용은 표창원이 했던 그대로 대사를 읊었고, MC들은 별로라는 듯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 심각한 이야기로 돌입, 권일용은 “지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이 이 사건’하는 일들이 있었다면 그 사건 현장에는 내가 늘 있었을 거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일용은 “의외겠지만 벌레와 귀신을 무서워한다”면서 “하지만, 예전에 범죄 현장에서 직접 잠을 자보기도 했다. 잠을 자다가 새벽에 깨서 창문을 보는데 핏방울 두 개가 찍혀있더라”라는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MC들의 글씨체를 알아맞히는 시간도 가졌는데, 표창원, 권일용은 너무 진지하게 몰입하다 보니 답을 선뜻 하지 못했고, 권율로부터 “이 사건이 그렇게 큰 사건은 아니다”고 뼈 때리는 조언을 듣기도. 

글씨체를 둘 다 다 맞춘 가운데, 권일용은 “권율은 꼼꼼이 써놨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말햇고, 표창원은 “이경규와 박명수는 비슷한 면이 많아서 혼돈이 많았는데 박명수는 실제로는 막 화를 내고 다혈질로 행동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생각했던 바를 전했다.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