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나미애가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모시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트로트가수 나미애가 출연해 인생사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미애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옛날보다는 기억을 많이 잃으셨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나미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집에서 눈만 뜨면 엄마가 있었다. 다른 자식들은 다 출가했지만 저는 결혼을 안해서 같이 호흡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엄마에게) 많이 친구가 돼드린다. 예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게 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게 너무 미안하더라. 왜 내가 그때 그랬지하고 미안하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결혼을 안 한 이유도 내가 아니면 엄마를 모실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엄마한테 다 100% 신경을 써드리지 못할 것 같아서 (안했다)"면서 "제 뇌에는 항상 반은 노래고 반은 엄마다"라며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나이 57세인 나미애는 오랜 무명생활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4년 엠넷 '트로트 엑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한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슬하에는 자녀는 없다.
지난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트로트가수 나미애가 출연해 인생사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미애가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옛날보다는 기억을 많이 잃으셨다.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나미애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집에서 눈만 뜨면 엄마가 있었다. 다른 자식들은 다 출가했지만 저는 결혼을 안해서 같이 호흡을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결혼을 안 한 이유도 내가 아니면 엄마를 모실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을 하게 되면 엄마한테 다 100% 신경을 써드리지 못할 것 같아서 (안했다)"면서 "제 뇌에는 항상 반은 노래고 반은 엄마다"라며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1 11: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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