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특종세상’에서 트로트 가수 나미애가 출연해서 어린 나이에 데뷔해 어느덧 40년 차가 된 무명가수의 설움을 이야기했다.
10일 MBN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595회’에서는 치매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는 트롯퀸 나미애의 이야기를 전했다.
나미애는 1965년생 58세로 1984년에 ‘사랑했던 너’로 데뷔해 30년 동안 무명가수로 활동하고 올해로 데뷔 40년 차가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이름을 알아주는 곳은 없었다. 2014년 Mnet 트로트 서버이벌 ‘트로트 엑스’에서 우승한 적 있으나, 우승이 유명세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현재에는 무명가수가 아닌 대중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가요무대’, ‘트로트의 민족’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했다. 나미애는 최근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박봉윤 씨(92세)를 간호하고 있다. 나미에는 식사를 차리며 두부 반찬을 내놓았고 두부를 싫어하는 어머니에게 두부를 치즈라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곁에 있었다라며 효심을 보여준다. 데뷔 후에도 항상 함께 했다는 어머니는 매니저이자 코디네이터였다. 무명가수가 길어지자 집에 쌀도 없을 정도 였고 노동청에 찾아가서 일을 달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또 나미에는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맨날 힘들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며 참아야만 했던 과거를 전했다. 나미애의 언니가 집으로 방문해서 어머니와 한자 공부를 했지만 “내 이름도 잊어버렸다. 어떻하지”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은 매주 목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10일 MBN에서 방송된 시사/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특종세상-595회’에서는 치매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는 트롯퀸 나미애의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에는 무명가수가 아닌 대중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가요무대’, ‘트로트의 민족’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했다. 나미애는 최근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박봉윤 씨(92세)를 간호하고 있다. 나미에는 식사를 차리며 두부 반찬을 내놓았고 두부를 싫어하는 어머니에게 두부를 치즈라고 말했다.
그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곁에 있었다라며 효심을 보여준다. 데뷔 후에도 항상 함께 했다는 어머니는 매니저이자 코디네이터였다. 무명가수가 길어지자 집에 쌀도 없을 정도 였고 노동청에 찾아가서 일을 달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또 나미에는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맨날 힘들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며 참아야만 했던 과거를 전했다. 나미애의 언니가 집으로 방문해서 어머니와 한자 공부를 했지만 “내 이름도 잊어버렸다. 어떻하지”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0 2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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