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나미애가 무명 시절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데뷔 40년차 가수 나미애의 사연이 공개됐다.
나미애는 2014년 방송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 우승자다.
이날 나미애는 우승 전 무려 30년 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4번이나 이름을 바꿔야 했다고.
나미애는 "쌀을 살 돈도 없었다. 너무 바닥까지 내려간 거다. 그래서 노동청에 찾아가서 어떤 일이라도, 자격증이라도 따서 일을 해야 되겠다. 그때는 가수가 마이크를 잡아야 하는데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종이도 그냥 던지면 멀리 못 가듯이 바닥까지 구겨질 대로 구겨져서 한번 멀리 날려보자 이런 오기가 생겼었다"고 당시 더욱 독하게 먹은 마음가짐을 전했다.
다행히 무명 시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이름을 알리게 됐다.
나미애는 "30년 만에 인정을 받은 거다. 무명의 긴 시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건 그저 내 곁에 응원해주고 잘 지켜주신 엄마 덕 같다"며 현재 치매 투병 중이신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데뷔 40년차 가수 나미애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나미애는 우승 전 무려 30년 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4번이나 이름을 바꿔야 했다고.
나미애는 "쌀을 살 돈도 없었다. 너무 바닥까지 내려간 거다. 그래서 노동청에 찾아가서 어떤 일이라도, 자격증이라도 따서 일을 해야 되겠다. 그때는 가수가 마이크를 잡아야 하는데 마이크를 잡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종이도 그냥 던지면 멀리 못 가듯이 바닥까지 구겨질 대로 구겨져서 한번 멀리 날려보자 이런 오기가 생겼었다"고 당시 더욱 독하게 먹은 마음가짐을 전했다.
다행히 무명 시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이름을 알리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11 08: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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