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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정, 트렌드 세터→홈쇼핑 완판녀 변신 "최근 란제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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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의정이 홈쇼핑으로 4년간 1200억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레전드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3인방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홍현희는 이의정에게 "아마 지금 활동했으면 패션계의 앰버서더로서 사랑을 많이 받으셨을거다"라고 말했다. 과거 이의정은 활동 당시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근황에 대해 이의정은 "라이브 커머스를 많이 한다. 다른 홈쇼핑 채널도 많이 하는 편이다"이라며 홈쇼핑 완판녀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 캡처
지난 4년 간 매출은 무려 1,200억 원에 이른다고 밝힌 이의정은 "최근에는 란제리를 컬래버레이션 해서 론칭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올해 나이 49세인 이의정은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남자셋 여자셋'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5년 그룹 엘모너(Almoner)를 결성하고 가수로서 활약하기도 했다.

앞서 뇌종양 선고를 받았으며 수술 후 완치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죽더라도 촬영장 가서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진짜 너무 간절했다"며 "몸의 반이 마비가 됐던 상황"이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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