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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투병' 이의정, 윤기원♥이주현 결혼식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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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하객으로 이의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과 이주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윤기원은 지난달 11일, 모델과 교수 이주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11살이다. 

결혼식에서 이주현의 아들은 "엄마 결혼 축하한다. 축의금이 없다"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또한 하객으로는 심현섭, 김부용, 김찬우 등과 함께 이의정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이의정은 지난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 끝에 연예계에 복귀했다. 

이의정을 발견한 윤기원은 "못 올 것 같다더니"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의정은 "오빠 결혼식 와야지. 오래 행복해라"라며 덕담을 전했다. 

올해 나이 49세인 이의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각종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앞서 뇌종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완치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SBS '불타는 청춘' 등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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