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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매출이"…이의정, 뇌종양 완치 후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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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의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3인방이 출연한다.
 
이의정 인스타그램
이날 출연자 중 한 명인 이의정은 트렌드 관련 사업에 종사 중인 근황을 밝힌다. 그는 "라이브 커머스를 많이 한다. 다른 홈쇼핑 채널도 많이 하는 편"이라며 한때 4년간 매출액이 1200억원이라고 알린다.

이와 관련해 이의정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이의정은 2019년 방송된 한 프로그램을 통해 뇌종양 완치 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의정은 "딱 한 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1982년으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데뷔했던 시절”이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당시 압구정 아파트 가격이 500만원이었다. 나는 아역 출연료로 최고 가격인 1500만원을 받았다”며 “그때로 돌아가면 어머니께 ‘압구정 아파트 꼭 사’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역 데뷔 후 큰 인기를 얻었던 그였지만 2006년 갑작스러운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의정은 “뇌종양 판정을 받았을 때 언론에서 거의 내게 사망선고를 내렸더라. 현재 완치 후 건강한 상태”라며 “뇌종양의 경우 5년 안에 부작용이 다 드러난다. 나는 고관절 괴사만 왔다”고 털어놨다.

MC 김성주는 “홈쇼핑으로 1년에 1200억원 매출을 올렸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이의정은 “맞다. 한 제품으로 1년 만에 1200억원 매출을 올렸다”고 답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빌라도 소유하고 있다는 그는 “할머니께서 그건 꼭 갖고 있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지금도 손에 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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