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수술 후 한달 뒤 특송 개봉, 5개월만의 백상, 2년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중인 요즘.
그사이사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위한, 진짜 괜찮아지기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위한, 다시 시작하기위한 회복과 쉼. 그 과정들"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기다려주시구 걱정해주시구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구 싶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소담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우리도담이들 모든 일상이 감사한 요즘. 2023년도 벌써 거의 반이 지나갔네요. 건강하셨음 좋겠구, 후회없이 행복하구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셨음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일년 전 제주여행 사진을 업로드한 그는 "회복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이제야 올립니다. 넘 늦었습니다. 갬성캠핑때 우리갬멤이들과 함께 갔던 곳을 우연히 가게되어 넘 신기해서 남겨둔 사진까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영화 ‘특송’ 홍보 활동을 불참하기도 했다.
건강을 회복한 뒤, 촬영장에 복귀한 그는 올해 1월 영화 '유령'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현재 그는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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